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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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아이콘' 빅뱅, 새 국가 브랜드 알린다…홍보대사 위촉

기사입력 2016.08.03 09: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빅뱅이 새로운 국가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빅뱅을 창의 아이콘(CREATIVE ICON)으로 선정, 국가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빅뱅은 새로운 국가브랜드 취지에 뜻을 같이하여 홍보영상 제작에 재능기부에 나섰으며, 이번 8월 리우 하계 올림픽부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CREATIVE KOREA'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번 올림픽에는 '빅뱅이 전하는 응원메시지'와 대한민국 홍보 엽서 등을 통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 연령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창의적 대중문화예술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한국 가수 최초로 2011년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월드와이드액트'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24개 도시에서 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월드 투어 등을 성료한 바 있다. 

문화관광체육부 측은 "빅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브랜드 'CREATIVE KOREA'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앞으로 창의 아이콘 빅뱅의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CREATIVE KOREA'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빅뱅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과 현대문화·예술,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창의적인 기업(CREATIVE PARTNER)과 한국인(CREATIVE ICON)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창의'의 가치를 구현하고 대외적으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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