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해일이 배탈이 났다고 고백했다.
2일 네이버에서 생방송된 '덕혜옹주' 스팟 라이브에서 손예진과 정상훈은 화장실에서 나오는 박해일을 보고 웃었다.
박해일은 "오늘 VIP 시사회인데 관객들에게 선보이다 보니 긴장해서 배탈이 났다"며 미소지었다. 이어 "반갑습니다 여러분. 곧 극장에서 찾아뵙겠다. 마저 일을 보겠다"며 황급히 사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타이틀롤 덕혜옹주 역은 손예진이 맡았다. 만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타국으로 떠나야만 했던 슬픔과 애절함 등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덕혜옹주를 고국으로 데려가려는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을 맡은 박해일은 절제된 감정 연기를 소화한다.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라미란, 정상훈, 백윤식, 안내상, 윤제문, 백윤식(특별출연)등이 출연한다.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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