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휴가' 박준형X미르, 스리랑카에서 흥 폭발 '꿀잼 예고'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스리랑카에서 가수 박준형과 미르의 흥이 제대로 폭발한다.

오는 8월 1일 방송하는 KBS 2TV '수상한 휴가'에는 그룹 god의 박준형과 god의 오랜 팬인 엠블랙 미르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과 미르는 스무살이 넘는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티격태격 하는 친구 같은 '케미'를 선사하며 스리랑카 현지인의 집에서까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두 사람은 마두강가를 여행하던 중 코코넛주스를 파는 상인을 만났고 폭풍 친화력을 자랑하는 박준형이 "사는 곳이 어디냐"고 질문을 던지다가 이내 집까지 초대 받게 됐다. 그런 현지인의 친절함에 감격한 박준형은 "나처럼 생긴 사람이 집에 놀러간다고 하는데도 허락해준다"는 셀프 디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상인의 집에 방문한 박준형과 미르는 가족들의 따뜻한 환대와 미소에 감동하며 집을 둘러보기 시작하다가 이내 시선이 한 과일에 멈췄다. 이 과일에 꽂혀버린 두 사람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가족들 앞에서 목마를 타거나 정체 모를 춤을 추기 시작해 현지 가족들 모두를 초토화시켰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