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30일 선발 투수로 심수창을 예고했다.
한화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에서 9-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올 시즌 8차례 맞대결 끝에 거둔 두산 첫 승이다.
두산전 두 번째 승리와 4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30일 선발 투수로 심수창을 예고했다.
현재 한화는 윤규진과 송은범이 각각 손가락 물집과, 어깨 근육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면서 선발 투수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결국 이날 1⅔이닝 동안 23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던 심수창이 팀의 연승을 이끌기 위해 나서게 됐다.
한편 두산은 30일 선발 투수로 장원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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