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측 "윤서와 함께 걸그룹 준비 중…나머지 멤버 미정"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선빈이 걸그룹 멤버로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은 29일 엑스포츠뉴스에 "배우 이선빈이 윤서와 함께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나 데뷔일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선빈은 현재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서인국, 마동석과 호흡을 맞추며 눈도장을 찍은 신예다. 또 28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 출연해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과 끼를 보여줬다.

이선빈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뮤지컬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노래와 연기 모두 동등하게 좋았다. 그랬기 때문에 순서를 굳이 정하지 않고 연기, 춤, 노래 다 열심히 연습했었다. 중3 때부터 연습했는데 그 동안은 기회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38사기동대'에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선빈이 걸그룹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웰메이드 예당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