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윤정수가 김숙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남희석의 소개팅 제안도 거절했다.
윤정수는 SBS 라디오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 녹음 현장에서 "지금 당장 천만 원을 빌려야 한다면 누구에게 가장 먼저 연락할 거냐"는 DJ 남희석의 질문에 "김숙한테 전화할 것 같다. 요즘 숙이가 입금상태가 좋다. 천만 원 정도는 빌려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키가 큰 여자를 좋아한다는 윤정수의 말에 남희석이 아내 친구 중에 키가 170cm 넘는 사람이 있다며 소개해주겠다고 하자 "지금은 김숙 때문에 안 된다. 김숙과 가상 결혼한 프로그램에서 계약서를 썼는데 방송 끝나고 6개월 이후까지 이성을 만나지 않기로 했다. 어기면 1억천을 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희석이 재차 "그래도 김숙 말고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여자연예인이 있다면 누구냐"고 질문하자, 윤정수는 단호하게 "없다"고 말하면서 김숙에 대한 의리를 드러냈다.
윤정수가 출연한 '남희석의 사이다'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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