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이혼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조니 뎁이 엠버 허드가 자신의 재산을 뺏아갈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이혼을 방해한다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채무 정보를 요구했지만 조니 뎁 측은 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엠버 허드가 정보 유출 시 10만 달러의 벌금을 낸다는 내용을 담은 비밀 유지계약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
이에 엠버 허드 측은 "조니 뎁이 의도적으로 이혼을 방해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늦춰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니 뎁 측은 "엠버 허드가 말도 안되는 가정 폭력 고소를 했으며 조니 뎁은 그에 대한 죗값을 물게 할 것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해 2월 결혼했지만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가정 폭력 혐의로 고소했으며 조니 뎁은 거짓이라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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