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이범수와의 연애 스토리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에는 이윤진이 출연해 남편 이범수를 위한 불고기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이윤진은 "이범수가 어느 순간부터 영어를 안한다. 나와 결혼한 뒤에는 재밌는지 해외에 나가면 회장님처럼 앉아서 날 부른다"고 이범수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두 사람은 이윤진이 이범수의 영어 과외를 위해 만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성시경은 "영어선생님 하다 연애가 언제 시작됐냐"고 물었고, 이에 이윤진은 "7개월 뒤에 개인적인 것을 물어보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관심있으시면 보통 뭐 물어보시나. 그런데 '선생님은 꿈이 뭔가요' 이런 것을 물어보더라. 제가 안타까워보여서 날 도와주시려는 건가 싶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진은 "꿈이 없다고 하면 생각없는 젊은이 같아 보일까봐 꿈 이야기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오늘 뭐 먹지'는 매주 월, 목요일 낮 12시,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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