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 상사 이수근, 신입 존박에 잔소리 "난 예전에 안그랬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새 파일럿 '신의 직장'에 출연한 이수근과 존박의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SB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신의 직장'에 입사하게 된 존박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리바리한 신입사원 존박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과장' 이수근은 그를 '존사원', '박사원'이라고 부르며 쉼없이 잔소리를 했다. 존박에게 "눈치가 없다", "나는 예전에 안그랬다", "난 예전에 우리 부장님이 '이과장이 노래가' 하면 이미 노래를 하고 있었다. 그 정도 이야기 나올 땐 후렴구를 했었다. 요즘 사원들은 눈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떠는 모습이 담겼다. 직장 상사들의 말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이 공감을 드러냈다.

또 존박이 신곡을 열창한 뒤에 이수근은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존박이 "어머니"라고 답하자 이수근은 "그런거 안된다. 편집하기 딱 좋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의 직장'은 오는 8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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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