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음악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7월 조사결과, '복면가왕'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6월 24일부터 2016년 7월 25일까지 음악예능 프로그램 4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9,511,26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 시청량을 측정했다.
지난 6월 음악예능 브랜드 빅데이터 10,936,936개와 비교해보면 13.04% 급락한 모습이다. 분석한 4개의 음악예능 프로그램은 MBC '일밤-복면가왕', SBS '판타스틱듀오', MBC '듀엣가요제', SBS '신의 목소리'다.
7월 음악예능 브랜드평판 순위는 '복면가왕', '판타스틱듀오', '듀엣가요제', '신의 목소리' 순이었다.
1위 '복면가왕'은 참여지수 2,355,540 소통지수 1,278,783 시청지수 1,366,200로 브랜드평판지수 5,000,523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5,696,249와 비교해보면 12.21% 하락했다.
'판타스틱듀오'는 참여지수 708,048 소통지수 292,050 시청지수 613,800로 브랜드평판지수 1,613,898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977,200와 비교해보면 18.37% 하락했다.
'듀엣가요제'는 참여지수 512,424 소통지수 361,449 시청지수 633,600로 브랜드평판지수 1,507,473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822,369와 비교해보면 17.28% 하락했다.
마지막으로 '신의목소리'는 참여지수 498,234 소통지수 495,139 시청지수 396,000로 브랜드평판지수 1,389,373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441,118와 비교해보면 3.59%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모두 하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소비자들은 '복면가왕'을 음악예능 1위 브랜드로 소비하고 있었다. '복면가왕'은 하현우 효과가 7월까지 지속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복면가왕' 뿐만 아니라 음악예능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줄어들었다"라고 전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가요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시청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하였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해 소비자들이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무엇을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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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