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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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비정규직 특수요원' 출연…이번엔 미스테리男

기사입력 2016.07.26 13:5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남궁민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에 출연한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의 예측불허 잠입 작전을 그린 영화다. 

극중 남궁민은 보이스피싱의 중간 보스로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누구에게나 친절한 매너를 지닌 반면 조직운영에 있어서는 빈틈없고 냉철한 면을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 민석 역을 맡았다. 

남궁민은 앞서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악역 남규만으로 분해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악역임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는 전작의 모습이 떠올려 지지 않을 정도로 엉뚱 발랄하지만 진지한 모습을 지닌 안단태로 180도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남궁민은 극중 공심 역을 맡은 민아와 코믹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로코킹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인 남궁민은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겉으로 보기엔 최고의 남성이지만 실제 정체는 완벽하게 베일에 가려진 미스터리한 인물 민석을 통해 전매특허 남궁민만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오는 8월 크랭크인 후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 2017년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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