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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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측 "김슬기, 4차원 웹툰작가役…1순위로 떠올려"

기사입력 2016.07.26 10:0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슬기가 4차원 웹툰 작가로 변신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김슬기가 웹툰 작가 고미례 역으로 주말 안방을 찾는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김슬기는 무명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고미례로 분한다. 고상식(지진희 분)의 막내 여동생. 극 중 미례는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감성을 두루 갖춘 자칭 아티스트지만 알고 보면 백수와 다름이 없는 인물로, 5년째 아마추어 도전 웹툰방에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미례는 엄마처럼 자신을 보살펴준 큰 오빠 상식과 옆집에 이사를 온 수상한 여자 민주(김희애), 코흘리개 시절부터 단짝인 준우(곽시양) 등과 더불어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경쾌하고 따뜻한 에피소드들을 이끄는 주역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극 중 미례는 밝은 에너지와 독특한 사랑스러움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호감 배우 김슬기와 부합하는 점이 많은 역할"이라며 "제작진 모두 1순위로 그녀를 떠올렸는데, 많은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김슬기는 그녀만이 가진 매력들로 고미례 역을 충실히 만들어가고 있다.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극의 유쾌함을 담당하게 될 김슬기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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