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W(더블유)'가 방송 첫 주부터 주간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25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16년 7월 3주 주간 TV화제성 순위에서 'W'는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1위를 기록했다. 'W'는 주간 평균 화제성 3,605포인트를 기록,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던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를 2위로 밀어냈다.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함부로애틋하게'는 2,411포인트로 3위를 나타냈다.
'W'는 1회 대비 2회 방송 후 화제성이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어, 향후 상승 추세가 얼마나 이어질지 주목된다. 2회 이후 20여 개 기사에서 100이 이상의 댓글 발생했으며 그 중 1000개 이상의 기사가 6개였다.2회 이후 블로그 커뮤니티 반응이 크게 높아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점이 추가 상승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 시청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송재정 작가의 필력, 정대윤 감독의 연출력, 이종석-한효주 등 배우들의 연기 등 고르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순위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분석하며 발표한 결과다.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엄청난 사건들을 그린 로맨틱 서스맨스 멜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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