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가수 윤종신과 래퍼 개코가 만났다. 두 사람은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7월호 'Empty City'에서 호흡을 맞춘다.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5일 윤종신과 개코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지난 6월호에 이어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노래를 만들고자 했던 윤종신은 이번 7월호에서도 힙합과 펑크 장르가 결합된 빠른 템포의 곡을 시도했다.
이 곡의 랩 피처링의 주인공은 바로 개코.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인 개코는 탄력 있는 플로우와 뛰어난 랩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의외의 보컬 실력까지 선보이며 만능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월간 윤종신'에서 의외의 뮤지션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윤종신은 올해 특히 래퍼들과 협업이 눈에 띈다. 1월호 타블로, 6월호 한해, 키디비와 콜라보를 통해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 윤종신은 이번 7월호에서 개코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월간 윤종신' 7월호 'Empty City'는 오는 29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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