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다리 부상으로 콘서트 일부 무대에 불참한다.
2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엑소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EXO PLANET #3 - The EXO'rDIUM -'이 펼쳐졌다.
이날 수호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겠다. 멤버가 무대에 다 서있지 않다. 카이가 어제 무대 도중에 잠깐 춤을 추다 다리를 접질렀다"고 밝혔다. 실제 오프닝 무대에서는 카이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수호는 "오늘 모든 무대에는 함께하지 못할 것 같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는 내 마음도 아프다"며 "카이가 최선을 다해서 함께할 수 있는 무대는 같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언제부턴가 콘서트를 하면서 멤버들과 팬들에게 말하는 것이 다치지말라는 것이다. 밀어도 안된다"며 안전을 강조했다.
한편 'EXO PLANET #3 - The EXO'rDIUM -'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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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