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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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김우빈 꼬신 국민 꽃뱀 됐다

기사입력 2016.07.21 22:4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수지가 국민 꽃뱀이 됐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6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이 노을(수지)을 두고 사라져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나리(김민영)는 노을에게 "너 지금 완전 국민 꽃뱀이다. 온 국민이 땅꾼이 되서 너를 잡겠다고 나섰다. 인터넷 악플이 어디까지 왜곡, 재생산 됐냐면 네가 준영이 다큐를 찍는 것도 준영이에게 미저리 짓을 해서 얻어낸거라고 한다. 네가 준영이 동영상을 가지고 있어서 준영이를 협박했다고 한다"라며 노을에게 선글라스를 씌웠다.


이에 노을은 "사람들이 그 개뻥을 믿는다고?"라고 황당해 했고, 고나리는 "사람들은 지가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너 지금 온라인 상에서는 네가 사는 집 주소, 네가 입는 빤스 메이커까지 다 털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을은 신준영의 매니저로부터 전화가 오자 "국민 꽃뱀으로 모자라서 이제는 국민 뻥쟁이를 만드려고 하는 거냐. 신준영 어디있는지 나는 모르겠다. 그렇게 답답하면 신고를 해라. 신고해서 그 납치범을 찾아라"라고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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