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오나미가 개그우먼의 고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는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오나미는 할머니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나미는 "할머니께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재작년에 처음으로 대전으로 지방 공연을 가게 됐는데 동생에게 할머니를 모시고 오라고 했다. 공연을 보여드렸는데 너무 아프셔서 얼마 뒤에 돌아가셨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오나미는 "삼일장을 치르고 무대 위에 올라가야 하는데 웃기는 직업을 가졌는데 나는 너무 슬픈데 웃을 수가 없는데 그랬다"고 슬픈 현실에 대해 말했다.
이어 오나미는 "할머니는 네가 아무리 못생긴 분장을 하고 있어도 너무 예쁘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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