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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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 15주년 기념 첫 콜라보 출격…딥플로우·넉살 참여

기사입력 2016.07.21 08:2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록밴드 피아(PIA)가 데뷔 15주년 앨범의 두 번째 싱글 '자오선(The Meridian)'으로 돌아온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록밴드 피아(옥요한, 헐랭, 기범, 심지, 혜승)가 지난 6월 선보인 ‘샤인(SHINE)’에 이어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자오선(The Meridian)’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두 번째 싱글 ‘자오선(The Meridian)’은 천문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가득한 가사가 포인트다. 곡의 도입부 옥요한의 거칠고 육중한 외침 뒤 이어지는 읊조리는 듯한 보컬의 전개가 인상적이다. 곡 후반부 신스와 함께 강력하고 시원한 드럼의 사운드 조화가 특별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2003년 발표했던 ‘킥 플립(KICK FLIP)’을 재해석해 수록했다. 특히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5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래퍼 딥플로우와 특유의 유연한 플로우로 많은 래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넉살이 이 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이며 록밴드와 힙합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15주년 기념 앨범인 동시에 향후 발매될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가장 첫 번째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또한 지드래곤,EXID, 딘(Dean) 등의 아티스트와 SM엔터테인먼트, 아메바 컬쳐, 플럭서스 뮤직의 앨범 및 뮤직비디오, 시아준수와의 기부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아트워크에 참여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터치를 보여온 실력파 회화작가 ‘킬드런’이 이번 피아의 앨범에 전체 아트워크를 담당해 차별화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데뷔 15주년 앨범의 두 번째 싱글 '자오선(The Meridian)'을 발매한 피아는 22일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공연에 참여해 팬들을 만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C9, 스톤쉽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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