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대포' 나지완, 레일리 상대로 선제 솔로포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나지완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에서 2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 레일리를 상대한 나지완은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전날(19일) 결승 홈런을 때렸던 그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했고, 시즌 17호 홈런이 선취점이 됐다.

KIA는 1회초 현재 1-0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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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