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화장품 브랜드 론칭, YG 양현석 따라한다고?"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 이유를 밝혔다. 

프로듀서 용감한형제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용감한형제는 엔터사업과 화장품 사업을 동시에 한 배경과 관련 "예전부터 이 방면에 관심이 많았다. 하나의 매니지먼트 사업만으로는 엔터테인먼트가 쭉 이어질 수 없다. 회사의 안정화를 찾는 그림을 많이 찾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랫동안 공들여 만든 제품이다. 1년 6개월 시행착오 끝에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다방면으로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용감한형제가 론칭한 화장품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내가 직접 발랐던 제품이다. 공을 많이 들였기 때문에 평도 좋다. '슈퍼스타K'에 나가게 됐는데, 거기서도 이 화장품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장품 사업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의 화장품 사업과 비교가 되는 것도 사실. 이와 관련, 용감한형제는 "피규어를 모으고 옷을 입어도 모자를 써도 다 양현석을 따라한다고 하더라. 그건 아니다"고 밝힌 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정상에 서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감한형제는 20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브랜드 '브레이브아이'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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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