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조우종 아나운서가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의 MC 자리에서 물러난다.
KBS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1 대 100'에서 하차한다.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면서 "조우종 아나운서의 빈 자리는 조충현 아나운서가 메운다. 조충현 아나운서의 첫 방송은 올림픽 중계 편성으로 8월 말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조우종 아나운서의 KBS 퇴사설과 관련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 현재 올림픽 중계 방송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우종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1 대 100'을 진행했다. 조우종 아나운서의 후임자로 낙점된 조충현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현재 KBS 2TV '생생정보', '영화가 좋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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