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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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취약계층 주거 지원 '사회공헌 활동' 앞장

기사입력 2016.07.18 16:10 / 기사수정 2016.08.16 16:14

김현수 기자
-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 주거약자 지원 목표
   
-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민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주택 공급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한국타이어는 SH공사,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주거약자 지원을 목표로 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민간 기금 기반의 사회주택 사업이다. 사회주택 공급을 희망하는 사회적 기업에게 토지 매입 및 건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대여하고 이를 상환 받는 방식으로 순환 기금을 운영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임대주택 기금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 사회적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해 임대 주택을 건립하는 등 국내 최초로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동그라미 하우스 1호'를 비롯해 연간 '동그라미 하우스' 40여 세대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그라미 하우스' 건설에 따른 일자리 지원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을 통해 개별 기업 단위의 지원으로만은 해소될 수 없는 취약계층의 고착화된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새로운 형태의 선도적 사회공헌 모델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차량 나눔 사업 외에도 '틔움 버스', '타이어 나눔 사업' 등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한국타이어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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