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인제스피디움서 '박진감 넘치는 심야 레이스' 개최
- 19일부터 티켓링크 통해 관람권 구입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오는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1랩 3.908km) 서킷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나이트 레이스의 원조로 2012년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이 하고 있다. 대회 초기부터 레이싱과 록 콘서트의 결합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가장 큰 여름 밤 축제로 자리 잡았다.
매년 발전을 거듭한 나이트 레이스는 '레이스 투 나잇'이라는 컨셉으로 늦은 밤까지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토요일 저녁 8시 어둠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기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SK ZIC 6000 클래스와 국내 최고 수준의 GT 클래스를 비롯해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 엑스타 V720 클래스 등에서 다양한 레이싱 머신이 각기 다른 박력으로 서킷을 달굴 예정이다.
경기 운영에 많은 노하우가 필요한 나이트레이스는 전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레이스다. 심야에 펼쳐지는 만큼 주간 레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레이스팬들에게 사랑 받는 콘텐츠다. 각 팀들은 팀 컬러에 맞춰 화려한 LED 패널로 머신을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둠 속을 가르는 머신들의 격전은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공식 레이스 외에도 슈퍼카 레이스, 오디오카, 하드코어 튜닝카 레이스 등으로 서킷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요소가 넘치는 모터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한편 '나이트 레이스'의 관람권은 오는 19일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CJ슈퍼레이스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