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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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日 아레나 투어 본격 시작…4만 4천석 '완판'

기사입력 2016.07.18 08: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오카사와 나고야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하며 일본에서의 첫 아레나 투어를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과 13일 일본 오사카의 오사카죠홀(오사카성홀), 15일과 16일 나고야의 가이시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투어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Japan Edition~'의 막을 올렸다.  

방탄소년당의 첫 아레나 투어에 현지 팬들은 뜨겁게 화답했다. 당초 오사카 2회, 나고야 1회로 예정되었던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나고야 1회 공연이 추가되었다. 또한 팬클럽 선예매 단계에서 마련된 티켓이 모두 매진돼, 시야방해석과 입석까지 오픈했으나 이 역시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사카와 나고야에서만 총 4만 4천 석의 티켓을 완판시키며 한층 강력해진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은 'RUN', '상남자', '쩔어', 'NO MORE DREAM', '흥탄소년단' 등 대표곡을 열창했다. 신곡 '불타오르네'의 일본 내 첫 라이브와 '뱁새' 등 무대에서는 일본 팬들이 한국어로 떼창을 하는가 하면 완벽한 응원법을 선보여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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