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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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개봉 전 유료 시사로 주말 55만 명 동원…56만 돌파

기사입력 2016.07.18 07:11 / 기사수정 2016.07.18 07:1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가 개봉 전 유료 시사회만으로 주말 동안 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15일부터 17일까지 55만84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6만582명을 기록, '나우 유 씨 미 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안소희,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상황 속, 서울역을 출발한 KTX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5월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으며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찬사를 받는 등 영화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부산행'은 정식 개봉 전부터 5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인기 몰이에 성공, 20일 정식 개봉 이후에도 여름 극장가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나우 유 씨 미 2'는 107만9366명(누적 173만7045명)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부산행'이 그 뒤를 이었고, '도리를 찾아서'가 52만4953명(누적 176만313명)으로 3위에, '봉이 김선달'이 41만4171명(누적 180만2471명)으로 4위에 올랐다.


이어 '언더워터'(15만8305명, 누적 21만6338명)와 '굿바이 싱글'(12만8692명, 누적 203만8750명)이 그 뒤를 이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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