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은결, 최종 우승 5승 달성…탁재훈 2위 (종합)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탁재훈, 이은결, 안혁모, 장기하가 출연해 각각 자신만의 인터넷방송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탁재훈은 후반전에서는 타로점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고, 타로 마스터 정희도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은결은 여러 가지 마술과 성대모사, 패러디 등으로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했고, 서유리와 남다른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안혁모는 조이와 모르모트 PD를 대상으로 사극 연기를 가르쳤다. 최원영이 깜짝 등장했고, "안 선생님의 오래된 제자다. 많은 스타 제자가 있는데 그분들이 스케줄이 바쁘다. 가장 여유 있는 제가 출연하게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현주엽, 조영구와 함께 '트루 떡 스토리'를 이어나갔다. 장기하는 "전반전에서 '엄마 왜 햄 안 구워줬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게릴라 콘서트를 할 거다. 후반전은 보컬 레슨을 하겠다"라며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장기하는 라이브 공연을 위해 게릴라 콘서트를 펼쳤다. 관객수는 52명으로 집계됐고, 장기하는 '왜 햄 안 구워줬어'를 열창했다.

최종 시청률 조사 결과 이은결이 1위를 차지했고, 탁재훈은 2위를 기록했다. 3위 안혁모 4위 김구라, 5위 장기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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