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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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스스로 위기 탈출했으나 생명 위급 '어쩌나' (종합)

기사입력 2016.07.16 23:07 / 기사수정 2016.07.16 23:1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위기를 탈출했지만 큰 상처를 입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관비로 잡혀가던 옥녀(진세연 분)가 산적의 습격을 받았고, 옥녀가 죽은 줄 안 윤태원(고수), 전옥서 식구들과 명종(서하준)은 실의에 빠졌다.

이날 옥녀는 정난정(박주미)의 계략으로 인해 해주 감영의 관노비로 끌려갔다. 그러나 밤 중에 산적의 습격을 받아 산적에 붙잡혔다. 산채에서 눈을 뜬 옥녀는 "다른 남자들은 어디 갔느냐"고 물었지만 알 수 없었다. 옥녀는 자신이 며칠 후 명나라 노비로 팔려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탈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해 다시 붙잡혔다.

명종은 옥녀가 윤원형(정준호) 때문에 관비가 됐다는 걸 알고 한양으로 다시 불러들이려 했다. 하지만 옥녀가 관비로 가기로 했던 곳에서 "이곳으로 오던 관노비들이 습격을 받아 모두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소식을 들은 전옥서 식구들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윤태원은 옥녀를 직접 찾으러 갈 계획이었다. 근처 산적 무리의 산채를 알아봐 달라고 천둥(쇼리)에게 부탁했다. 천둥은 저잣거리에서 산적 우두머리를 찾았고, 윤태원은 산채를 습격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같은 시각 옥녀는 함께 붙잡혀있는 여자들에게 도망 계획을 알렸다.

밤이 되자 윤태원 일행은 산적들과 격투를 벌였다. 그러나 옥녀는 이미 그곳에 없었다. 이미 항구로 가는 중이었다. 옥녀는 밧줄을 끊고 산적들을 제압하던 중 큰 상처를 입었다. 상처를 부여잡고 해주 감영에 도착한 옥녀는 성지헌(최태준)에 의해 발견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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