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임수향이 박해미에게 한 방 먹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3회에서는 장진주(임수향 분)가 상민 어머니(박해미)에게
이날 김태민(안우연)은 장진주와 만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상민 어머니는 결국 김태민 대신 장진주를 만나러 갔다.
장진주는 "어머니 같으면 태민이 같은 남자랑 헤어지고 싶으시겠어요? 그게 싫으시면 태민이한테 저 싫다고 하세요"며 태연하게 굴었다.
특히 장진주는 "태민이 앞에서 웃으시면 저도 웃을 거고요. 미워하시면 저도 미워할 거에요. 태민이랑 헤어질 수 없기 때문에 이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아요"라며 쏘아붙였다.
상민 어머니는 "나 진주 씨가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거 거슬린다"라며 독설했고, 장진주는 "알겠습니다. 아줌마"라며 한 방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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