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유재환이 소속사 사장인 박명수의 반쪽짜리 미담을 공개해 화제다.
유재환은 지난 14일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는 여름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휴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유재환은 "인생 첫 해외여행으로 런던을 가게 됐다. 출국하는 날 박명수가 새벽 2시에 불러서 갔더니, 손에 뭔가를 쥐어주더라. 첫 해외 여행이니까 쓰고 오라면서 백만원을 주셨다. 감동을 안겨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환은 그 돈의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먹는 데 좀 쓰고 박명수와 박명수의 딸 민서 선물을 샀다"고 고백해 반쪽짜리 미담을 완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유재환이 공개한 박명수의 반쪽 미담은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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