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맷 데이먼 "정치적 소신 발언? 모든 사람의 의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맷 데이먼이 소신 발언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맷 데이먼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는 "정치적 문제나 오스카 상 비판 등 소신 발언을 하는데,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에 대해 개의치 않느냐"고 물었다.

맷 데이먼은 "정치적 발언에 대한 이야기라면 글쎄다. 자국 정치에 관심을 쏟는 일은 모든 사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나는 또 한 번도 비열한 표현을 쓴 적이 없을 뿐더러 단지 일부 정치인들의 정치 행태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대중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야 할 자리에 나와 있는 만큼 문제될 점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 모두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맷 데이먼은 영화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으로 9년 만에 '본' 시리즈에 복귀했다. '제이슨 본'은 27일 개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