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새로운 눕방人 안정환, 끊임없는 소파사랑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방송인 안정환이 소파에 집착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지난 방송 내내 소파와 혼연일체되어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을 선보였던 안정환이 애지중지 아끼던 소파를 옮기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내 자리 소파 쿠션이 꺼졌다. 다른 자리의 소파와 바꿔야겠다"며 소파 옮기기에 나선다. 그런 안정환의 모습에 이혜원은 "다른 자리에 앉으면 되지 뭘 옮기느냐"고 반대한다. 평소 본인의 지정 자리에 대해 극진한 애정을 갖고 있던 안정환은 아랑곳하지 않고 소파 이동에 돌입한다.

호기롭게 소파를 옮기겠다고 나섰지만 소파가 꿈쩍도 하지 않자 당황한 안정환은 이혜원이 소파를 손쉽게 옮기자 왠지 모를 굴욕감을 느끼고 "소파 뒤 먼지를 청소해주겠다"고 생색을 낸다.

하지만 안정환은 청소기 사용법을 몰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이혜원에게 2차 굴욕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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