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24
경제

푸마, 마라도나 세기의 골 30주년 기념…'마라도나수퍼 FG' 축구화 출시

기사입력 2016.07.14 09:4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가 전설로 남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3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축구화 '마라도나 수퍼 FG'를 출시했다. 이번 축구화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8강전 당시 마라도나가 신고 있던 푸마의 '킹(King)' 축구화를 그대로 재현, 축구 전설에 대한 헌사를 나타냈다.



'킹'은 푸마의 헤리티지가 담긴 대표적인 축구화로, 80년대에 마라도나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이 착용하며 새롭게 변주돼왔다. 이번 '마라도나수퍼 FG' 또한 '킹' 축구화의 전설을 탄생시킨 마라도나의 '세기의 골' 30주년을 기념하며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마라도나수퍼 FG'는 1986년 6월 22일에 치러진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8강전 당시 마라도나가 신었던 축구화를 그대로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독특한 디테일이 더해져 20세기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골이 만들어지는 전설적인 순간을 그대로 담았다.

당시 '킹'과 동일하게 천연소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어퍼에는 마라도나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설포 앞면에는 마라도나의 초상이, 뒷면에는 마라도나가 당시 잉글랜드 수비수들과 골키퍼 6명을 제치고 ‘세기의 골’을 득점한 순간을 묘사한 짤막한 글귀가 들어가 있다.

뒤축에는 마라도나의 등번호 '10'이 자수로 새겨져 있으며, 마라도나가 선보였던 환상적인 드리블 동선이 인솔에 그려져 있어 마라도나가 축구 전설로 등극한 영광의 순간이 축구화로 재현됐다.

푸마의 새로운 '킹' 시리즈인 이번 한정판 축구화 '마라도나 수퍼 FG'는 카포풋볼 스토어 석촌점 및 카포풋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planning2@xportsnews.com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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