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2' 정식 개봉 첫 날 19만 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6.07.14 07:12 / 기사수정 2016.07.14 07:1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나우 유 씨 미2'(감독 존 추)가 정식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 2'는 19만62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9만9406명을 기록했다.

'나우 유 씨 미 2'는 전편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마지막 장면인 뉴욕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며, 미국과 아시아, 유럽을 넘나드는 화려한 로케이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이 다시 뭉친 것은 물론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리지 캐플란, 주걸륜까지 합세한 초호화 캐스팅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지난 9일과 10일 유료시사에 이어 12일 전야 개봉으로 이미 30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나우 유 씨 미 2'는 정식 개봉 첫 날에도 인기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한편 '봉이 김선달'은 7만4628명(누적 132만1683명)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도리를 찾아서'가 5만2635명(누적 118만9326명)으로 3위에, '굿바이 싱글'이 3만6334명(누적 187만8052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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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