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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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현이♥홍성기 부부, 결혼 장려 토크인가요 (종합)

기사입력 2016.07.12 21:2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모델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와 동반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톱 모델의 세 얼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4대4 미팅으로 만났다"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이영자는 홍성기에게 "네 명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람이 누구였냐"라며 물었다. 홍성기는 "이현이다. 나머지 세 명은 다른 여자친구 한 명을 찍었다. 저만 현이 씨를 찍어서 다른 친구들이 의아해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영자는 이현이에게 "네 명의 남자 중에 누가 마음에 들었냐"라며 궁금해했고, 이현이는 "아무도 없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발끈한 홍성기는 "네 명 중에 고르자면 이현이였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 홍성기는 "노래방에서 갑자기 이현이 씨가 얌전하게 있다가 간미연의 '파파라치'를 불렀다. 노래방에서 그런 사람 처음 봤다. 그 노래 끝나자마자 연락처를 물어봤다"라며 이현이에게 호감을 갖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현이 역시 "날나리인 줄 알았다. 멀찌감치 아는 오빠로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둘이 만났는데 다른 사람이더라. 생각도 있고 다른 면도 있었다"라며 고백했고, 홍성기는 "방송이라 각색한 거 같다. 제가 알기로는 '이 미친놈을 낮에 만나면 어떨지 궁금했다'라고 얘기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현이와 홍성기는 유쾌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폭로전을 펼치면서도 끈끈한 애정을 자랑했다. 홍성기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밝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그런 에너지를 받는 게 좋았다"라며 칭찬했고, 이현이는 "항상 믿음을 줬다. 불안하게 만든 적이 없었다. 안정적인 거에 끌렸다"라며 화답했다. 이에 홍성기는 "원래 꿈이 대기업다니는 남자와 결혼하는 거였다고 한다. 사업하는 사람 말고. 회사에 감사해야겠다"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특히 이현이와 홍성기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화려한 전망이 돋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아들 홍윤서 군은 홍성기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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