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개그맨 신봉선이 연기 스승으로 나선 배우 장혁에게 직언을 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일 방송하는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장혁이 액션 연기 지도에 나선다. 평소 액션의 신이라 불릴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장혁은 이날 바쁜 스케줄 중에도 완벽에 가까운 수업을 준비해 녹화에 임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진지한 이론 수업은 오랜 시간 지속됐고 이에 지친 제자들은 액션 연기 시범을 보여 달라고 했으나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신봉선이 나섰다. 신봉선은 "시집가서 시어머니 잔소리가 이렇게 힘들까"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으나 장혁은 이 역시 굴하지 않으며 수업을 이어나간다.
신봉선은 급기야 "오늘 수다 떨러 오신 거예요?"라는 '사이다 직언'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럼에도 장혁은 끝까지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의외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끝까지 할 말 다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함부로 배우하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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