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부터 안재현♥구혜선까지…일이 이어준 ★커플 (종합)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비와 김태희 커플부터 안재현 구혜선 커플까지 일이 이어준 연예계 대표 커플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리허설에서 썸타고 본방에서 연인이 된 신(新) 사랑꾼 스타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8위에는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올랐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한 의류 브랜드의 광고에서 인연을 맺게 됐다. 이들은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진 이들은 빠르게 열애설을 인정했고 이후에도 동반 화보 촬영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현재도 10분 거리에 살며 바빠도 일주일에 2~3번 이상은 만날 정도로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7위에는 주상욱, 차예련 커플이 올랐다. 이들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극중 커플이 아니었지만 서로의 이상형으로 완벽 일치하며 자연스럽게 호감을 얻게 됐다. 

두 사람은 스포츠 마니아 커플답게 운동 데이트를 즐기고 함께 뉴욕 여행에 나서는 등 사랑꾼의 면모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6위에는 곽도원, 장소연 커플이 올랐다. 장소연과 곽도원은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초반 장소연은 곽도원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고 곽도원 역시 지고지순하고 현명한 장소연의 매력에 빠지게 된 것. 

두 사람은 지난 5월 칸에 동반 출국했고, 칸 국제영화제에서 곽도원은 장소연에게 포옹을 하며 애정을 자랑했다. 

5위에는 인교진과 소이현 커플이 이름을 올렸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같은 소속사에 몸을 담으며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당시 친한 오누이 사이로 지냈지만 '노란 손수건', '선녀와 사기꾼', '애자 언니 민자' 등 세 작품에 동반 출연하며 애정이 싹트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은 연애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고 현재 슬하에 딸 하은 양을 두고 있다. 특히 인교진의 아버지는 소이현의 팬클럽에 가입한 것으로도 알려져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4위에는 유지태, 김효진 커플이 올랐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유지태와 김효진은 현재 아들 수인 군과 함께 다정한 가족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03년 한 의류 광고에서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통 관심사를 찾게 됐다. 

유지태는 김효진에게 짝사랑을 하던 중 취중 고백을 했고 뉴욕으로 유학간 김효진에게 향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 

3위에는 글로벌 커플 송승헌과 유역비가 올랐다. 두 사람은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가까워졌고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하며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했다. 

유역비와 송승헌은 SNS를 통해 애정을 자랑하며 서로의 생일에 한국과 중국을 방문하고 부모님에게 소개를 시켜주는 등 다정한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2위에는 비와 김태희 커플이 올랐다. 지난 2013년 새해와 함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비, 김태희 커플은 한 광고 촬영장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됐다.

이어 연락을 이어가며 사랑을 확인한 비와 김태희는 연인이 됐고 다양한 곳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SNS에서 변함 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위에는 안재현, 구혜선 커플이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안재현은 첫 주연에 긴장 상태였지만 친근하게 대해주는 구혜선 덕분에 작품 내내 편안하게 연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또한 두 사람은 애완동물 이야기로 급속하게 친해지게 됐다. 

이후 안재현과 구혜선은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안재현은 구혜선을 위해 반지를 직접 디자인 하고 냉이꽃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영화 같은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커플로 거듭나며 사랑꾼의 면모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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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