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정신과 전문의 표진인이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전문가다운 예리한 시선과 따뜻한 조언으로 '안녕하세요'의 맞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표진인과 씨스타의 보라&다솜, 안우연이 출연한다.
이날 형과 늘 외모를 비교당하며 산다는 주인공에게 표진인은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 “이목구비보다 더 중요한 건 인상이고 그 인상은 표정이 좌우한다”라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다. 또 친구들과 노느라 가정에 뒷전인 안하무인 남편에게는 “어른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무엇을 해야 하는 게 어른인가 고민을 좀 해보라”며 따끔하게 충고를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초등학교 동창 길뻥이를 고발한다는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제 동창 길뻥이는 입만 열면 허구한 날 뻥과 장난질입니다. 문제는요. 저희 나이가 올해로 52세입니다. 길뻥아! 제발 뻥 좀 그만 쳐!”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들은 표진인은 “나이가 들어서도 아웅다웅하며 지내는 모습이 부럽다”며 훈훈한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현실적이고 속 시원한 표진인의 조언은 오늘(11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