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지일주와 한승연의 다정한 커플 셀카가 공개됐다.
11일 JTBC 새 드라마 '청춘시대' 측은 아슬아슬한 연애담을 그려나갈 정예은 역의 한승연과 고두영 역의 지일주의 다정한 포즈가 돋보이는 셀카를 선보였다.
'청충시대'에서 한승연은 말이 좀 많긴 하지만,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예은으로 분한다. 그는 매사 당차고 유쾌하나, 이상하게도 2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 두영(지일주 분) 앞에서는 싫어도 좋은 척, 행복한 척을 한다. 두영에게 섭섭한 점이 있지만, 행여 누군가 남자친구 흉이라도 보면 기를 쓰고 "남잔 다 그래"라고 포장하는, 고두영 한정판 '연애 호구'캐릭터인 것.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를 선보였던 이들은 커플신이 잦다 보니 자연스레 친해졌고, 촬영 틈틈이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2년째 연애 중이라는 설정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청춘시대'관계자는 "셰어 하우스에 모인 다섯 여대생 중, 극 초반부터 남자친구가 있는 건 정예은 뿐이다. 덕분에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촬영이 거듭될수록 한승연과 지일주의 케미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며 "보통의 대학생 커플이지만, 남녀 관계란 종잡을 수 없는 법. 이들 커플의 문제적 연애담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청춘시대'는 오는 22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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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