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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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6골로 유로2016 득점왕 등극

기사입력 2016.07.11 06:37 / 기사수정 2016.07.11 06:37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신태성 기자] 유로2016 득점왕은 결국 앙투안 그리즈만(25)이 차지했다. 6경기에서 총 6골을 터트린 그리즈만은 득점 2위 그룹을 3골차로 따돌리며 여유롭게 이번 대회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
 
유로 득점왕이 5골을 넘긴 것은 1984년 미셸 플라티니(9골) 이후 32년 만이다. 그리즈만은 유로에 처음 얼굴을 드러내자마자 6골을 기록해 대회 역대 최다 득점자 공동 4위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즈만은 조별리그 2차전 알바니아를 상대로 자신의 대회 첫 골을 신고했다. 이어 16강 아일랜드전에서 멀티골, 8강 아이슬란드전에서 또 한 골을 추가하며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떠올랐다.
 
준결승전서 독일을 만난 그리즈만은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는 마누엘 노이어에게도 여지없이 두 골을 성공시켜 사실상 대회 득점왕을 확정했다. 그리즈만의 활약에 힘입어 프랑스는 결승에 올라갔지만 포르투갈에 패하며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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