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김호령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김호령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팀이 6-1로 앞선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다.
두산의 이현호를 상대한 김호령은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4호 홈런.
김호령은 전날(9일) 경기에서도 9회초 이현승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투런 홈런을 터트린바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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