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0 18:2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국과 이동욱이 동동 브라더스를 결성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삼남매와 이동욱의 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과 삼남매는 이동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이동욱은 이동국이 비글자매를 데리고 장을 보러 간 동안 대박이를 맡아 케어했다.
이동국와 이동욱은 삼남매를 위해 육해공이 다 있는 저녁식사를 차렸다. 삼남매는 밥상을 한바탕 전쟁이 난 것처럼 만들어 놓고서야 잠을 청했다. 일명, 동동 브라더스는 아이들이 잠든 후에야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동국은 이동욱에게 "고생만 시켜서 어쩌느냐"라고 말하며 미안해 하면서 "다음에 오실 때는 아이들이 말을 잘 듣지 않겠느냐"라고 했다. 이동욱은 "말 잘 듣겠죠. 저 또 오나요?"라고 되물었다.
이동국은 "동욱 삼촌은 놓치고 싶지 않다"며 이동욱 욕심을 내비쳤다. 이동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동욱 삼촌을 놓치고 싶지 않다. 요즘 공동육아가 유행인데"라며 이동욱과의 공동육아를 기대했다. 이동욱은 "아마 몇 달 후에 이 자리에서 또 인터뷰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며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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