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김필과 신해원이 애절한 감성을 건드렸다.
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14회에서는 김윤아, 크러쉬, 허영생, 김필, 김성규, 유주 등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필과 '과외 선생님' 신해원은 정준일의 '안아줘'로 무대를 꾸몄다. 김필과 신해원이 입을 떼는 순간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애절한 두 사람의 화음으로 시작된 무대는 절로 집중하게 만들었다.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는 김필의 음색과 신해원의 고운 음색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두 사람은 모든 감정을 무대에 녹여내며 애절한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432점을 받았고, 박수가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양세찬은 "영화 주인공이 피날레에 부르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고, 성시경은 "간절한 음역대가 있는데, 듣는이 마음을 헤집어 놓는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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