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35)가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범호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0차전 맞대결에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두산 선발 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4구 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범호의 시즌 18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1회초 2-0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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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