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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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메이드', 편견 깨주는 관람포인트 셋

기사입력 2016.07.08 15:0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그룹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첫번째 프로젝트 영화 '빅뱅 메이드(BIGBANG MADE)'(감독 변진호)의 관람 포인트가 공개됐다. 

'빅뱅 메이드'는 빅뱅이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는 권지용, 동영배, 최승현, 강대성, 이승현 다섯 남자의 진짜 속마음을 담은 영화다. 

'빅뱅 메이드'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10년 동안 그들을 응원해준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준다. 영화의 주인공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 후 지금까지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SNS 등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브라운관에서 빅뱅이라는 아티스트가 아닌 20대 청춘다운 솔직한 모습을 확인하기 힘들어 아쉬움을 드러낸 이들도 있었다. 

이에 빅뱅 멤버들은 '빅뱅 메이드'에 콘서트 무대 뿐만 아니라,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아티스트로서의 고민, 20대 청년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 등 그동안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까지 모두 담기를 요청하기도 했다. 

영화에서는 말뚝박기 게임을 하며 신난 소년같은 모습, 엄마 몰래 새롭게 새긴 타투가 들킬까봐 머리와 옷으로 가리는 지드래곤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 등이 여과없이 담기기도 했다. 

 
또한 '빅뱅 메이드'에서는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총 150만여 명과 함께한 10주년 MADE 콘서트 투어 속 빅뱅의 많은 히트곡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대중적으로 인정받은 곡들이 스크린을 통해 흘러나와 라이브 공연을 듣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러닝 타임 내내 관객들의 몸을 들썩이게 만든다. 

콘서트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빅뱅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함께 콘서트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현장 반응도 담겨,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까지 더해져 오감을 자극하는 영화로 주목받는다.
 
이와 더불어 '빅뱅 메이드'는 스크린X만의 3면 스크린을 통해 콘서트의 현장감을 선사하는 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스크린X 버전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엔딩 크레딧도 삽입돼 깜짝 선물을 선사하기도 한다. 

다년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가 빛나는 스크린X의 삼면 상영 기술은 현재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어 '빅뱅 메이드'를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빅뱅 메이드'는 지난 6월 30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CGV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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