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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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父 뺑소니 사고 목격했다

기사입력 2016.07.07 22:4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수지가 아버지의 뺑소니 사고를 목격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2회에서는 노을(수지 분)이 아버지 노장수(이원종)의 뺑소니 사고를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신준영(김우빈)에게 고백하려다가 신준영이 다른 여학생과 있는 것을 보고 고백하지 못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착잡해 했다.

노을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서 술을 사 달라고 했다. 노장수는 노을을 다그쳤지만 장사를 정리하고 리어카를 끄는 손에는 소주가 담긴 봉지가 있었다.

노을은 멀리서 아버지를 발견하고는 오랜만에 아버지와 둘이 데이트할 생각에 미소를 지었다. 그 순간 쾅 하는 소리가 났고 노장수는 차에 치여 쓰러졌다.

윤정은(임주은)은 사고를 내놓고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다시 차를 타고 그대로 도망쳤다. 노을은 윤정은의 차를 쫓아가 봤지만 소용없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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