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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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최연성, 괴물본능 폭발시키며 팀 승리 견인

기사입력 2007.04.23 01:19 / 기사수정 2007.04.23 01:19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테란 전쟁의 종지부를 찍은 괴물'

4월 22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CJ Entus와 SK텔레콤T1의 경기에서 최연성(SK텔레콤 T1)이 막판 괴물본능을 폭발시키며 '신 백두대간의 본좌' 변형태(CJ Entus)를 제압했다.

초반 최연성은 변형태의 벌쳐 견제에 일꾼이 잡히면서 잠시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상병력 위주의 플레이를 준비하면서 변형태의 계속된 견제를 특유의 방어력으로 막아냈다.

최연성은 앞마당과 11시 멀티를 활성화 시킴과 동시에 그동안 참았던 괴물 본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본진 팩토리 6개에서 병력을 생산하면서 앞마당에 팩토리를 동시에 4개를 건설하면서 총 10개의 팩토리에서 병력을 뽑아내면서 특유의 생산력을 발휘했다.

이후 압도적인 자원력을 바탕으로 변형태의 공세를 무난히 막아냈고, 경기 후반 배틀크루저까지 조합하면서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이번 경기를 통해 SK텔레콤 테란라인이 모두 개인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 2연승을 견인했다.

★ 경기결과
4세트 변형태(테,7시) <신 백두대간> 승 최연성(테,1시)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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