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이 김선달'은 개봉일인 6일 13만66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4만9008명을 기록했다.
배우 유승호와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등이 출연하는 '봉이 김선달'은 임금을 속이는 것은 물론, 주인 없는 대동강까지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루고 있다.
유승호가 두둑한 배포는 물론, 위험을 즐기고 비상한 두뇌로 난관을 헤쳐 나가는 매력적인 희대의 사기꾼으로 변신해 신선함을 안기는 '봉이 김선달'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차며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한편 '굿바이 싱글'은 9만1391명(누적 124만2439명)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6일 개봉한 '도리를 찾아서'가 7만6935명(누적 7만9589명)으로 3위에, '레전드 오브 타잔'은 2만5330명(누적 67만2590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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