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박동원(26,넥센)의 활약을 반겼다.
넥센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7차전 맞대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6연승을 달렸다.
이날 선발 투수 피어밴드가 5이닝 4실점을 한 가운데, 김택형, 이보근, 김상수가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6-4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세현은 1실점을 했지만, 승리를 지키면서 시즌 2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타자 중에서는 고종욱이 3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줬고, 박동원은 동점 득점과 결승타를 날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염경엽 감독은 "오늘 경기는 승운이 따라줬다. 오랜만에 박동원이 밥값을 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타격 페이스가 살아났으면 좋겠다.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다. 김상수를 비릇한 필승조의 활약도 칭찬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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