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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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배우하게' 허경환부터 박잎선까지…연기·예능 오가는 내공

기사입력 2016.07.06 13:2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 허경환, 신봉선, 차오루, 뱀뱀, 박잎선, 박태준, 장영민이 배우와 예능인을 자유자재로 오고가는 내공을 쌓고 있다.
 
5일 방송된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7명의 멤버들이 멘토 류승수에게 몰래카메라 실험과 게임을 통해 연기력과 관찰력 기르기, 영화의 한 장면을 연기하는 수업을 받으며 멘토의 연기 팁을 아낌없이 흡수했다.
 
신봉선, 박잎선, 박태준, 장영민은 수많은 시민들 앞에서 몰래카메라란 사실을 숨기고 급박하고 절박한 연기를 선보여 돈을 빌리거나 업혀가는 등 미션에 성공했다. 미션에 실패한 박태준과 차오루는 거리 한복판에서 쫄쫄이 의상을 입고 현란한 댄스까지 춰 시선이 집중됐고 이는 스스로의 벽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멤버들이 점점 발전하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예능감에도 부스터를 가동시켰다. 상대방의 연기를 보고 진짜인지 아닌지를 맞추는 게임은 연기력과 예능감을 동시에 볼 수 있었던 수업. 상대팀을 속이기 위한 다채로운 표정연기와 필사적인 몸연기가 게임을 감칠맛 나게 만들었으며 멤버들은 벌칙으로 준비된 뿅망치 하나로도 웃긴 상황을 연출하는 예능인의 능력치를 자랑했다.
 
이어 영화의 한 장면을 재연하는 코너에서 허경환은 영화 ‘약속’의 박신양, ‘내 머릿속의 지우개’의 정우성을 코믹하게 패러디해 보는 이들을 웃다가 눈물을 흘리게 만들 정도의 파워를 발휘했다. 금방이라도 울 듯 미간을 찌푸리고 온몸을 들썩이고 주저앉는 그의 열연은 이 날 방송의 화룡점정이었다고.
 
이와 같이 7명의 멤버들은 자유자재로 배우와 예능인을 오고가는 스위치로 즐겁고 재미있게 연기를 배우자는 ‘함부로 배우하게’의 모토를 실천하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더 성장할 연기실력은 물론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화요일 밤을 빵빵 터뜨릴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는 허경환, 신봉선, 피에스타 차오루, 갓세븐 뱀뱀, 웹툰작가 박태준, 박잎선, 장영민이 연기에 대한 욕망을 분출시키고 연기에 직접 도전하는 리얼 유쾌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STAR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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