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조우종 아나운서가 이영표 해설위원에 대해 폭로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 방송단 기자간담회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조우종 아나운서, 이영표(축구), 여홍철(기계체조), 최병철(펜싱), 김윤희(리듬체조), 이숙자(배구), 백정현 KBS 스포츠중계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영표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중계할 때 목이 자주 쉬는 것에 대해 "조우종이 담배를 끊고 목관리를 할 거라 생각한다"고 은근히 디스했다.
이에 조우종은 "내가 봤을 때 내가 목이 쉰 것이 아니라 이영표가 쉰다. 난 아침부터 최상의 상태로 관리를 한다. 이영표는 담배도 안 피고, 술도 안 마시는데 쉰다"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이영표는 "내가 캐나다에 살다 한국 오니 미세먼지에 반응하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적응하도록 하겠다 목은 온전히 내 잘못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6년 리우올림픽은 오는 8월 6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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